짐샤크_ 세상에 간단한 성공은 없다
글 박찬용 / 칼럼니스트. , , 등에서 에디터로 일했다. 저서 , 외 다수. 영국의 짐샤크는 또 하나의 스포츠웨어 유니콘이자 브랜딩 전문가 혹은 마케터들의 꿈의 사례로 쓰이고 있다. 이 브랜드의 성장에 동화적인 면이 있기 때문이다. 창업자는 피자헛에서 일하며 브랜드를 키운 뒤 짐샤크를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공하는 회사로 만들었다. 경쟁자는 나이키, 아디다스, 룰루레몬 등 무시무시한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였다. 짐샤크는 제품의 품질에 치중했고 기존의 마케팅 전략과 다른 방향으로 시장에 자리잡았다. 이들의 성공담은 간단해 보일 수 있지만 세상에 간단한 성공은 없다. 짐샤크는 중요한 시기에 내려야 했던 결정의 순간에서 모두 맞는 판단을 했다. 재봉틀에서 유니콘까지짐샤크의 시작은 소박했다. 창업자인..
2024. 10. 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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