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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대홍인의 사생활

요즘 뭐 들어?

<대홍인의 사생활>은 대홍 크리에이터의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사진 에세이 코너입니다.

 

광고 인생 8년 차 아트의 인생 음악

 


 

세대의 공감을 얻는 BGM이 광고 소재로

얼마 전, 조용필의 <고추잠자리>를 소재로 광고 한편이 온에어됐습니다. 요즘 세대가 옛 노래의 감성을 공감하는 광고를 보며 사실 무척 반가웠습니다. 아재 취향을 지적하던 아내에게 한마디(?) 할 수 있는 좋은 광고임과 동시에 제가 쏘나타의 광고 소재를 공감하는 나이가 됐다는 왠지 모를 씁쓸함도 함께 느꼈습니다. 어쨌든 출퇴근길 혼자 조용히 들었던 조용필 님의 음악을 아내를 비롯한 많은 분들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 즐거운 요즘입니다.

 

 

나만의 업무 집중 BGM

점점 아저씨가 되어가면서 좋아진 옛 가요들이 많지만, 정작 제가 아이디어를 집중해서 낼 때 듣는 음악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퍼렐 윌리엄스의 <Happy>. 무려 한 시간짜리 반복 버전을 듣습니다. 적절하게 빠른 비트와 리듬이 생각을 늘어지지 않게 하고, 반복해서 들어도 제목처럼 기분이 좋아지는 BGM입니다. 다른 곡들을 시도해봤지만 저에겐 이 음악이 업무 집중 BGM으로는 최고입니다.

 

 

TPO에 걸맞은 나만의 BGM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저에게는 이렇듯 TPO(Time, Place, Occasion)에 맞는 나름의 재생목록이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를테면 퇴근길 BGM, 업무 집중력을 높이는 BGM,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BGM, 한강을 달리는 BGM까지. 이 목록을 통해 삶의 효율을 높일 수 있었고 가끔 마음을 위로받기도, 일상의 영감을 얻기도 합니다. 대홍인 여러분도 저마다의 BGM을 통해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부쩍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여름 BGM 하나 살포시 놓고 이만 줄입니다.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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