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만에 새로워진 칠성사이다
변함없는 맛과 청량함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칠성사이다가 70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맛의 신제품 ‘칠성사이다 복숭아’ ‘칠성사이다 청귤’을 출시했다. 칠성사이다의 청량한 탄산감에 국내산 과일의 풍미를 더해 달콤상큼한 상쾌함을 더한 제품이다. 누구나 좋아하는 달콤한 복숭아와 국내 탄산음료로는 최초로 선보이는 상큼한 청귤은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를 통해 “사이다는 칠성사이다!”라는 기존의 충성고객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세대의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효과를 내고 있다.
7개의 별과 7 멤버가 만드는 새로운 생명력
칠성사이다 7개의 별과 방탄소년단 7명의 멤버가 만났다. 세계가 인정한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과의 만남은 큰 기대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이것이 무조건적인 긍정을 의미한 건 아니다. 소비자에게 브랜드는 잊혀지고 모델만 기억에 남는 주객전도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브랜드 엔도저로서의 방탄소년단이 아닌 ‘방탄소년단=칠성사이다’의 공식을 성립하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과제였다. 방탄소년단을 단순 모델이 아닌 하나의 브랜드로 생각해 콜라보의 관점으로 다가가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왜 방탄소년단에 열광할까? 무대 위 화려함에 감춰진 신비한 매력이 아닌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보여지는 장난기 어린 귀여운 모습. 여기에 사람들은 진정한 매력을 느끼고 열광했다. 방탄소년단만의 매력은 상큼청량한 칠성사이다의 이미지와 잘 어울렸고 ‘방탄소년단=칠성사이다’의 공식이 성립된다면 그 시너지는 배가 될 거라 생각했다. 이를 위해 촬영 스튜디오를 탄산 기포가 청량하게 터지는 배경으로 꾸몄고, 방탄소년단이 칠성사이다 안에 빠진 듯 느껴지도록 연출했다. 그 속에서 방탄소년단은 톡톡 튀는 매력을 마음껏 뽐내 상큼청량한 모습들이 가득 채워졌다.
온에어 후 방탄소년단의 노래, 브이로그 속 모습에서도 사이다송, 사이다 발언의 키워드가 이어졌다. 이는 칠성사이다와 방탄소년단을 동일시한 컨셉으로 단순 제품 그 이상의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었기에 가능했다.
7개의 별이 만드는 청량한 세상
칠성사이다는 브랜드의 생명력뿐만 아니라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청량한 도전도 시작했다. 미세먼지를 비롯한 각종 대기오염 물질에 무방비로 노출된 버스정류장을 녹색 청정구역으로 만드는 친환경 CSR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다. 버스쉘터 상부, 좌우, 하단을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는 바이오 식물로 녹화했고, 벽면에는 친환경 공기청정기 ‘바이오월’을 설치했다. 또, 많은 사람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합정부터 홍대입구, 신촌을 지나 아현역까지 이어지는 양화신촌로(6.2km) 버스정류장 18개소를 녹화해 하나의 거대한 친환경 로드를 만들었다.
칠성사이다는 70주년을 맞아 브랜드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청량한 도전을 시작했다. 자타공인 국민 브랜드가 된 칠성사이다의 원동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변화 추구라고 생각한다. 끝없이 발전해나가는 칠성사이다의 다음 행보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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