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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Campaign

[Making Shot] LG디스플레이 <CES 2021 온오프라인 통합 전시>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일상

2020년 1월 시작된 코로나는 일상 속 작은 것들을 바꿔 놓는 걸로 시작해 도쿄 올림픽과 MWC, Fuorisalone, IFA 등 글로벌 전시까지 취소 및 연기되게 했습니다. 그러나 2021년 1월 예정이었던 CES는 전시 취소가 아닌, 코로나에 대응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로 전환을 선택했습니다.

브랜드들은 CES 참여를 통해 제품 소개, 세일즈, 네트워킹 및 잠재고객 확보 등을 기대합니다. 기존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전시에서 온라인 전시로 전환되며 오히려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됐고, 이로 인해 많은 브랜드가 온라인 전시에 참여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와 대홍기획은 오프라인 전시에서 느낄 수 있는 고객 경험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이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을 기획했습니다.

 

 

일상의 중심이 된 디스플레이

코로나로 인해 생활 공간의 의미는 기존보다 확장됐습니다. 집은 가족의 쉼터, 차량은 이동 수단의 기능을 수행했지만, 코로나 이후 집은 가족이 다양한 행위를 하는 ‘가족의 놀이터’로 차량은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재해석 및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외의 공간들 또한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되며 커뮤니케이션 방법도 변모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일상 속 디스플레이는 항상 함께하며 세상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의미를 컨텐츠와 공간에 연결해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특별해진 일상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전시관의 스토리텔링을 구축했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 LG디스플레이를 표현할 수 있도록 공간 연출을 기획했습니다. 또한 온라인 전시관을 방문한 고객들이 오프라인 전시관에 온 듯한 고객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전략을 세웠습니다.

 

 

시간과의 싸움

타 브랜드와 달리 LG디스플레이는 오프라인 전시관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온라인 전시관과 그 안의 컨텐츠를 제작했습니다. 타 브랜드 대비 두 배 많은 업무를 동일 시간 내 완료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목표한 기간 내 오프라인 전시관을 오픈하기 위해 공정별 스태프들은 불철주야 업무를 진행했고, 코로나 방역과 안전도 세심하게 챙겨야 해 업무 과중이 더더욱 늘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투입된 인원 전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업무를 완료했고 일정에도 문제없이 오프라인 전시관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전시관 완료 후 온라인 전시관 구축 또한 짧은 시간 내 사이트 제작, 온라인 전시관 제작 및 43편의 영상 촬영, 편집이라는 방대한 양의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목표한 일정 1분 전 온라인 전시관을 오픈하며 온몸에 땀을 흘렸던 기억도 잊을 수 없습니다.

 

 

기대되는 앞으로의 일상

재택근무, 라이브커머스 등 코로나로 인해 다양한 영역에서 CES 2021과 같은 새로운 시도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 속 더욱 발전된 서비스, 플랫폼, 제품 등 다양한 것들이 조금 더 빨리 우리 삶 속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된 후 변화할 앞으로의 삶이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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